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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나 생각했던것처럼 귀엽고 이쁘더군요.
아기가 넘 좋아해서 아빠한테 계속 말해봤지만
아빠는 미안해만 합니다.
다음달에 보너스 받으면 꼭 구매하자고 하면서..
아쉬움을 뒤로하고 용인에 처가댁으로 발걸음을
옴겼죠.^^
그런데 어머니께서 준호한테 물어봤어요.
뭔데 그리고 가지고 싶냐고~~~ 준호 아직
한글도 잘 모르는 아이가 튜즐~~튜즐하면서
할머니한테 브러셔 보여주며 나..이거 이거..
할머니 나 이거 가지고 싶어..하네요..
할머니가 그래 가자.. 할머니가 사줄께..
전 남편에게 말했어요..미안할거 하나도 없다고
우리가 어머니한테 더 잘하면 된다고..^^
다음주에 튜즐 사려 가야~~ ^^
우리 아이가 넘 좋아해요~~ 감사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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